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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20·1Q]신한BNPP운용, 코로나 악재 맞서 '선방'

  • 2020.04.29(수) 16:50

순익 전년대비 14.1%↓⋯MMF 자금 유입이 실적 방어 
수탁고 증가 등 외형 성장⋯"코로나에 자산가치 하락"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코로나19라는 대형 악재에도 비교적 선방했다. 재간접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에 자금이 유입되며 실적 방어에 일조했다.

29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순이익은 46억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 50억원 보다 6.1% 감소했고 전년 동기 54억원 보다는 14.1% 줄었다.

3개 분기 연속 순이익이 줄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금융시장이 요동친 상황 속에서도 비교적 선전했다. 대기성 자금인 MMF와 재간접형 펀드 중심으로 자금 유입이 늘어난 덕분이다.

특히 MMF에 자금이 대거 유입됐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약 3조1000억원이 들어왔다. 이는 지난해 1분기 9600억원 보다 2조1400억원(222.9%) 늘어난 수치다. 전 분기 1조2600억원 보다는 1조8400억원(146.0%)이 증가했다.

MMF만큼은 아니지만 재간접형 펀드도 보폭을 맞췄다. 같은 기간 5200억원이 유입돼 1년 전 4500억원 보다 700억원(15.6%)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동안 1800억원의 자금 유출이 있었지만 1개 분기 만에 복구했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전체 운용자산(AUM, 설정원본+계약 금액)은 54조33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7조7600억원 보다 6조5700억원(13.8%) 늘었다.

이처럼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회사 수익이 감소한데는 자산가치 하락이 큰 영향을 미쳤다.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 비교적 선전했지만 코로나19에 대한 충격을 피해가지는 못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관계자는 "재간접, MMF 등의 투자유형에서 자금이 유입돼 외형 성장을 이뤘지만 코로나19 이슈로 인한 시장 급락 및 순자산가치 하락이 영향을 크게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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