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선진국·이머징 골고루' 한화운용, 한화글로벌채권펀드 선봬

  • 2020.06.15(월) 16:35

G7과 이머징 마켓에 투자해 수익·안정 동시 추구

한화자산운용이 선진국인 주요 7개국(G7)과 이머징 마켓에 투자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한화글로벌채권펀드를 추천했다.

한화글로벌채권펀드는 G7국가의 정부채에 주로 투자해 변동성을 축소시키고 동시에 이머징마켓 정부채, 선진국 회사채(US IG 등)에 투자해 초과 수익을 노린다.

이 펀드는 2018년 2월에 법인전용펀드로 출시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펀드를 조성, 약  1620억원(5월말 기준)을 유치해 운용해 왔다. 최근 일반 공모펀드로 전환해 일반투자자에게까지 투자기회를 넓혔다. 지난 1년간 법인전용펀드로 운용하며 최근 6개월 수익률이 4.26%, 1년이 8.79%(5월말 기준)로 안정적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책임 매니저를 비롯해 인하우스 리서치, 해외법인들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해외 채권을 직접 선별하고 투자하고 있다. 국가별 매크로 분석(Top Down)과 개별 크레딧(BottomUp)분석을 통해 운용된다. FVT (Fundamental /Valuation /Technical) 프레임워크(framework)에 따라 섹터 및 개별 기업들을 분석한다.

개별 크레딧의 경우 한화자산운용의 미주법인과 협업하며 주기적으로 기업 이슈, 인수합병(M&A) 등에 따른 레버리지 지표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

주요 투자지역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주로 선진국으로 이머징 마켓의 투자 비중은 다소 낮은 편이다. 국채와 회사채의 투자 비중은 6대 4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각각의 부문별 투자 비중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트레킹 에러 및 변동성을 축소 시켰다.

한화자산운용은 "A-e클래스의 총 보수는0.53%(선취수수료0.35% 별도), C-e클래스 0.71%, S클래스 0.47%로 연 1%를 이하"라며 "공모펀드 중 저렴한 수준으로 해외채권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부담없이 투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글로벌채권펀드는 신영증권 전국 지점과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강신규 한화자산운용 해외채권전략운용팀 팀장은 "최초 출시 이후 인적 물적 다방면으로 조직과 시스템을 보강해 직접 투자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단기적으로 높은 성과를 추구하기 보다 원금 손실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이자 수익과 함께 시장 기회 시 때 마다 매매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금융시장과 관련해서는 "연초 이후 코로나 19(COVID-19) 확산으로 전세계 실물 경기가 악화된 반면  미 연준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유동성 공급 정책과 각 정부들의 부양책 시행, 봉쇄조치 완화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크레딧 스프레드가 축소되며 3월 손실폭을 대부분 만회할 수 있었다"고 판단했다.

그는 '미 연준의 유동성 공급으로 최근 위험자산 가격 반등이 펀더멘탈 악화와 관계없이 지속 가능하판단할 수 있다"면서도 "다만, COVID-19 책임론, 홍콩 국가보안법을 둘러싼 미-중 갈등 재부상과 COVID-19 2차 재유행은 변동성 확대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