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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주인공은 '나'…에코프로비엠·알테오젠 등 라이징스타

  • 2021.06.28(월) 13:40

거래소, 35개사 선정…12개사 신규 편입

한국거래소가 우수한 기술력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기업 35개사를 '2021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 이중 12개사는 새롭게 편입했다. 선정 기업엔 각종 지원은 물론 인지도 제고를 위한 도움도 제공해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28일 한국거래소는 2차 전지용 양극재 제조사인 에코프로비엠을 비롯해 바이오 베타 및 시밀러 기업 알테오젠 등을 라이징스타 기업으로 선정했다. 라이징스타는 코스닥의 중장기 성장을 지원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한국거래소가 매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선정 기준은 세계 시장에서 높은 지배력을 보유하거나 혁신산업 분야에서 높은 국내 시장 점유율 바탕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다. 코스닥 라이징스타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거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올해에는 애드 테크와 자율 주행, 항공·우주 등 미래 성장산업에서 혁신기술을 보유한 이오테크닉스, 텔레칩스, 쎄트렉아이 등 12개 기업을 새롭게 선정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라이징스타에 선정되면 연부과금 지원을 포함해 상장 수수료 면제, 기업 홍보물(IR) 발간, 내부 회계관리제도 구축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며 "올해부터는 선정 기업의 인지도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차세대 대표기업, 코스닥 라이징스타'라는 캐치프레이즈도 제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래픽=비즈니스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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