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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할 땐 배당주' 한투운용, '미국고배당S&P ETF' 선봬

  • 2021.10.21(목) 10:46

배당성장주 100종목에 분산투자

최근 인플레이션과 미국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중국 부동산개발업체 헝다 파산설 등 대내외 변수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커지면서 안정성이 뛰어난 우량주나 배당주를 찾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미국 배당성장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내놔 눈길을 끈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1일 'KINDEX미국고배당S&P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KINDEX 미국고배당S&P ETF는 글로벌 선진 자본시장을 대표하는 미국 시장의 고배당주 중에서도 장기적으로 우량한 이익을 바탕으로 주당 배당금을 꾸준히 늘리는 기업들에 투자하는 환노출형(UH) 상품이다. 원화 대비 미국 달러화(USD) 환율 변동이 기초지수 성과와 함께 일간 성과에 반영된다.

기초지수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Price Return Index'다. 이 지수는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 상장종목 가운데 △최소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했고 △유동시가총액, 현금흐름부채비율,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펀더멘털이 우수하며 △연 배당수익률과 5년 배당성장률이 높은 상위 100개 종목(리츠 제외)을 선별해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분산투자한다.

지난 9월 말 기준 금융(22.4%), IT(20.69%), 필수소비재(13.93%), 산업재(13.63%), 헬스케어(12.16%), 경기소비재(6.62%), 커뮤니케이션서비스(5.09%), 소재(3.58%), 에너지(1.90%) 등의 업종으로 구성돼 있다. 개별 종목으로는 반도체 기업 텍사스 인스트루먼트(4.19%)와 글로벌 IT기술 및 컨설팅 그룹 IBM(4.12%), 글로벌 제약회사 머크&컴퍼니(4.10%), 미국 최대 건축자재기업 홈디포(4.07%),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4.05%) 등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은 편이다.

KINDEX 미국고배당S&P ETF는 고배당 전략 투자에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만들어졌다는 게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설명이다. 

정성인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전략팀장은 "하반기 들어 글로벌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익과 주가 방어력이 높은 배당성장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주주 중심주의가 강한 미국에서 양질의 이익을 기반으로 배당을 늘리는 배당성장주는 장기적 주가 상승과 배당 확대를 염두에 두고 중장기적 투자를 검토해 볼 만한 대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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