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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주식·채권 순투자 6조…16개월만에 최대

  • 2023.05.09(화) 12:00

주식시장 1개월만에 매수 전환
채권시장은 국채 위주 매수세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1개월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채권 투자액이 1년4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래픽=비즈워치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월 중 외국인 증권(주식+채권)투자는 총 5조9000억원 순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1년 12월(9조900억원) 이후 가장 많다. 

우선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은 1조268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3월 2142억원을 순매도했지만, 1개월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코스피시장에선 2조3620억원 어치 담았고, 코스닥시장에선 1조94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에서 1조3000억원, 아시아에서 500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미주 투자자는 6000억원 순매도했다. 순매수 상위 국가는 노르웨이(+1조1430억원), 순매도 상위 국가는 영국(-3640억원)이었다. 

상장주식 보유규모는 4월 말 기준 661조2000억원으로 시가총액의 26.6%를 차지한다. 미국이 40.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아시아가 13.8%, 중동이 3.2%로 뒤를 이었다.

외국인은 채권시장에서도 총 4조6910억원 어치를 순투자했다. 15조2000억원을 매수하고 6조7000억원을 매도했으며, 3조8000억원은 만기상환됐다. 채권에서는 2개월 연속 순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국채 위주로 매수세가 이어졌다. 우선 종류별로는 국채 4조4000억원, 통안채 1조7000억원을 순투자했다. 반면, 회사채는 3000억원가량 순회수했다. 

만기별로는 잔존만기가 1년미만인 채권은 3000억원 순회수했다. 1년 이상 5년미만은 3조7000억원, 5년 이상은 1조3000억원 순투자했다. 

4월 말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액은 226조8000억원으로 상장잔액의 9.3%를 차지한다. 이중 국채가 86.6%, 특수채가 13.0%다. 잔존만기 1년 미만 채권은 25.4%, 1~5년 미만은 36.9%, 5년 이상은 37.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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