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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조직개편·인사 단행…'종투사' 진입위한 변화 목적

  • 2024.12.31(화) 10:57

고객기반 확대 목적의 WM부문 신설
리스크전략부 만들어 내부통제 강화

교보증권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진입을 목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리테일을 강화하기 위해 자산관리본부, 투자상품서비스 본부를 통합해 '부문'으로 격상했다. 기업금융(IB) 수익 확대를 위해 부채자본시장(DCM)본부도 IB부문에 결합시켰다.

교보증권은 이 같은 내용의 조직개편 및 임직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는 자산관리부문 신설로 효율적 연계영업 강화, 부동산관련 본부 통합, DCM 및 벤처캐피털(VC) 업무 시너지 강화, 자산운용 및 상품판매 경쟁력 강화를 주요 골자로 이번 조직개편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교보증권은 자산관리(WM)사업본부와 투자상품서비스(IPS)본부를 통합 관리하는 자산관리부문을 신설했다. '리테일 사업과 자산관리 사업'의 효율적인 연계 운영체계를 구축해 리테일 채널 및 고객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IB부문에서는 지속적인 수익창출 능력을 확보하고 조직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구조화금융본부와 투자금융본부를 구조화투자금융본부로 통합했다. 통합한 본부에 DCM본부를 이동시켜 회사채 및 유동화증권 확약업무 등 연계영업 활성화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VC 사업영역 확대에 따른 관리체계 개선과 디지털자산 사업화 추진시 시너지를 강화하고자 VC사업담당을 IB부문 산하에 배치했다.

세일즈앤트레이딩(S&T)부문은 자산운용·상품세일즈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고자 FIS(Fixed Income Solutions)본부를 신설했다. FIS본부 산하에는 대체투자솔루션부와 멀티에셋솔루션부를 배치시켜 효율적 통합관리로 수익성을 강화토록 했다.

리스크자원의 효율적 배분 및 운영을 통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리스크관리 전반의 전략수립 및 실행력 제고를 위한 리스크전략부도 신설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내년 교보증권은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 가속화 및 내부통제 충실화'를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교보그룹의 양손잡이 경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펼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교보증권 임직원 인사 명단이다.

<교보증권>

◇승진
〈부사장〉
▲Sales&Trading부문장 강은규
〈상무〉
▲파생솔루션본부장 김용수 ▲ECM본부장 오세민
〈이사〉
▲신사업담당 신희진 ▲변화혁신지원부장 정원일

◇신임
〈부문장〉
▲IB부문 최원일 ▲자산관리부문 조성호
〈본부장〉
▲FIS본부 김지우 ▲구조화투자금융본부 이성준 ▲사모펀드운용본부 도원탁 ▲제3지역본부 인상식
〈담당〉
▲DCM 유승주 ▲신탁랩 김관철 ▲FI 홍준호 ▲FS 황웅 ▲디지털사업 박병진
〈센터장〉
▲리서치센터 김지영
〈지점장〉
▲시흥시지점 오기철 ▲광주금융센터 양창훈 ▲분당지점 허승욱
  
〈부서장〉
▲Equity영업부 오백식 ▲구조화금융1부 류상현 ▲공공대체금융부 정도영 ▲신탁운용부 원혜경 ▲ 랩운용부 홍은표 ▲채권금융부 권혁민 ▲VC사업부 서승우 ▲ECM2부 조윤정 ▲재산신탁부 이의석 ▲리스크관리부 박미나 ▲DT전략부 이상현 ▲홍보부 김태완

◇이동
〈지점장〉
▲부평지점 이기수 ▲강북금융센터 조정운 ▲상암DMC지점 김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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