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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 '금채굴기업 투자 ETF' 연초 이후 수익률 24%

  • 2025.03.25(화) 10:30

금 현물 대비 변동성 높아…금값 상승기 초과 수익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상장지수펀드(ETF)가 국제 금 시세 상승에 힘입어 연초 후 우수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25일 NH아문디자산운용에 따르면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의 연초 후 수익률(지난 17일 기준)은 24.39%다. 같은 기간 국제 금 시세(KRW)의 상승률(12.09%)보다 높다.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22.83%, 58.96%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 상장한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는 글로벌 금 채굴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NYSE Arca Gold Miner Index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미국, 캐나다, 호주, 남미 등 글로벌 금 채굴 관련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금 채굴기업은 금 채굴 및 가공에 따르는 고정비 탓에 판매가격(금값) 상승 폭보다 이익 상승 폭이 커지는 특성이 있다. 반면 금 가격이 하락하면 손실 폭도 증가한다. ▷관련기사: 고공행진 '금' 투자한다면…'금 vs 금광' 어디에?(1월24일)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ETF 투자본부장은 "최근 금 가격 상승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는 금값 상승 시 동반 상승하면서 변동성이 크고, 매분기마다 배당에 따른 배당금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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