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상장사의 IR행사를 한자리에 모아서 진행한다.
거래소는 오는 7월 1일부터 3일간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코스닥 상장기업과 기관투자자, VC, 증권업계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KOSDAQ CONNECT 2025'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IR협회, 코스닥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기업 IR행사뿐만 아니라 분야별 전문가 강연 및 세미나 등으로 구성, 코스닥기업 가치 제고와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코스닥시장의 발전과 성과, 기업가치 제고, ESG, AI·바이오산업 동향 등 7개 분야 전문가의 강연과 세미나도 개최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연중 분산 개최하던 코스닥 기업 IR행사를 통합한 행사로 일자별로 코스닥 글로벌, 라이징스타, 밸류업 공시기업으로 테마를 나눠 공동IR을 개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행사 첫날에는 알테오젠, # [파마리서치], 스튜디오드래곤 등 25개 기업, 둘째날에는 파크시스템스, 씨아이에스, 필에너지 등 22개 기업, 마지막날 밸류업 데이에는 ISC, 하나마이크론, 피에스케이홀딩스, 다우데이타 등 11개 기업의 IR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