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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첫 3400선 돌파…대주주 기준 '50억' 유지

  • 2025.09.15(월) 10:05

외국인 2200억 순매수…기관·개인 순매도
"반도체 랠리"…삼성전자·SK하이닉스 급등
정부 "대주주 기준 50억원 유지" 발표

코스피가 나흘 연속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사상처음으로 3400포인트를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395.54포인트) 대비 0.36%(12.24포인트) 오른 3407.78포인트로 장을 연 뒤 3420.23포인트까지 치솟았다. 오전 10시 기준으로는 3407.48을 기록중이다.

외국인 매수세가 코스피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24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00억원, 1000억원어치를 순매도중이다.

지난주 정부의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완화 기대감과 미국발 반도체주 랠리로 코스피는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 가운데 정부가 이날 오전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을 50억원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힌 것이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추석 민생안정대책 당정협의회'에서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한 국민적 열망과 함께 대주주 기준 유지가 필요하다는 당의 입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주주 기준을 50억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1.92%)와 SK하이닉스(0.61%), LG에너지솔루션(0.42%),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0%), KB금융(0.08%) 등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3.13%, 2.93%의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이영원 흥국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의 사상 최고가를 이끌어낸 핵심 요인은 밸류에이션 개선에 대한 기대와 산업정책의 구체적 대상에 대한 기대, 그리고 인공지능(AI) 발전에 기초한 반도체 산업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 때문"이라며 "특히 코스피의 가파른 주가 상승은 '코스피 5000'을 공약한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정부에 대한 신뢰가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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