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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에 UAE 방산협력까지...한화에어로 역할 부상

  • 2025.11.19(수) 09:47

4차 발사 총괄하는 한화에어로, 5, 6차 발사도 중심 역할
LS증권 "한-UAE 방산·항공우주 협력 MOU에도 수혜 기대"

27일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를 앞두고 체계종합기업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체계종합기업은 발사체나 무기 등의 시스템 설계부터 제작, 조립, 발사, 관제,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는 기업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대표적이다.

LS증권 리서치센터 최정환 연구원은 19일 리포트를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과 이에 따른 수혜를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누리호 4차 발사부터는 민간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 총괄을 담당했다"며 "이후 5차 발사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체계종합 뿐 아니라 발사과정 전 주기에 걸친 기술이전을 받을 예정으로 국내 민간우주산업에서 중심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4차 발사 누리호에는 한국항공우주가 제작 총괄한 차세대중형위성 3호, 민간 큐브위성 12기가 탑재됐다. 최 연구원은 5차와 6차 발사시에는 초소형위성이 탑재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긍정적이라고 봤다.

최 연구원은 "긴 호흡이기는 하나 방산물자로서 위성 활용이 증대되기 시작한다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발사체, 한화시스템 초소형 위성, 쎄트렉아이 중대형 위성 및 위성관제 서비스의 턴키 수주를 기대한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우주부문은 현재 적자가 지속되고 있지만, 2030년 수익구간 도래 및 우주산업을 통해 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랍에미레이트(UAE)와의 방위산업 및 우주산업 협력관계 강화도 체계종합기업에 수혜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UAE를 국빈방문 중인 가운데 우리 정부는 18일 UAE와 원자력발전, 인공지능(AI), 방위산업과 항공우주분야 등에서 대규모 투자 및 협력을 위한 MOU를 신규체결했다.

최 연구원은 "기존에도 UAE는 국내 방위산업의 주요 고객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순방을 통한 각종 MOU 체결은 기존 협력관계의 강화라는 측면에서 유의미하다"면서 "방위산업 뿐 아니라 위성 및 발사장 관련 MOU를 신규체결하며 우주분야 협력 또한 확대, 과거 UAE와 우주분야 협력관계를 유지했던 기업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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