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가 집안의 다양한 디지털 가전을 하나에 접목시킨 기기와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TV, 오디오, 전자책, 학습기, CCTV, 전화 등 디지털 가전 기기의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디바이스로 이용할 수 있는 홈보이(homeBoy)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홈보이는 7인치 화면과 고음질 스피커를 통해 46개 채널 실시간 방송 보기, 드라마 및 영화 VOD 서비스, 320만곡 HD급 음원 서비스, 1만권 전자책 서비스, 1600여편 영어·한글 동화 등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홈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IPTV와 연동한 다양한 융합 서비스, 스마트폰으로 집 내부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홈 CCTV, 카카오톡 채팅·영상통화 등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탑재돼 별도의 스마트 기기 없이도 홈보이만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료는 7인치 갤럭시탭3와 전용 스피커 독인 홈보이 스테이션을 포함해 월 1만6000원부터 2만원까지 4종의 요금제로 구분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홈보이 이용고객은 스마트 패드, 오디오, CCTV 등 별도의 디지털 기기 구매부담 없이 다양한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