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방수와 방진 기능을 갖춘 아웃도어 특화 스마트폰을 내놓는다.
삼성전자는 아웃도어 특화 스마트폰 '갤럭시 S4 액티브'를 SK텔레콤 전용으로 18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기존 갤럭시S4에 국제 보호규격 IP67 등급의 방진, 방수 기능을 더했다. 126.2mm 풀HD 디스플레이와 26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외부먼지 차단과 생활 방수를 지원해 캠핑이나 등산, 스키, 낚시 등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통해 얕은 수심에서의 촬영에 적합한 '아쿠아 모드'를 지원하며, '카메라 키(볼륨 키)'를 사용해 물 속에서도 쉽게 촬영할 수 있다.
제품 하단에 물리 버튼 키를 적용해 야외에서 장갑을 착용한 채로도 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손전등 기능을 갖춘 'LED 플래시 라이트'를 지원해 다양한 야외 활동 시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센서로 사용자 움직임과 주변환경을 인지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는 'S헬스'와 사진에 소리를 저장하는 '사운드 앤 샷' 등 갤럭시 S4 핵심 기능들도 지원한다. 그레이와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