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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술장인 '마스터' 9명 선임

  • 2014.12.05(금) 15:50

연구개발분야 임원급 최고전문가
삼성디스플레이도 2명 마스터 선임

삼성전자가 '마스터(Master)'라 부르는 연구개발분야 최고전문가 9명을 선임했다.

 

삼성전자는 맹승주(네트워크 에어 기술), 카르스텐 하이츨러(타이젠 그래픽), 문영수(영상처리시스템), 김일권(소자개발), 이재열(디스플레이 다이버 IC 솔루션), 이근택(설비개발), 임준희(메모리 소자기술), 윤철수(LED 형광체), 김재홍(고속회로 설계) 9명의 연구원을 마스터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 왼쪽 위부터 순서대로 맹승주(네트워크 에어 기술), 카르스텐 하이츨러(타이젠 그래픽), 문영수(영상처리시스템), 김일권(소자개발), 이재열(디스플레이 다이버 IC 솔루션), 이근택(설비개발), 임준희(메모리 소자기술), 윤철수(LED 형광체), 김재홍(고속회로 설계) 신임 마스터.

 

마스터는 삼성전자가 지난 2009년 연구원들이 해당분야 전문가로 연구에만 전념하면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2015년 신규 선임 인력을 포함해 현재 총 57명의 마스터가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차세대 반도체, 네트워크, 운영체제(OS)와 같이 미래 유망기술 분야 전문가들을 마스터로 선임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TV 영상처리기술과 개방형 멀티플랫폼 운영체제인 타이젠(Tizen), LTE 이동통신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전문가가 선임됐다. 차세대 메모리와 시스템반도체의 핵심공정과 설비분야에서 세계 최고 전문성을 보유한 인력을 마스터로 선임해 기술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

 

이번에 선임된 마스터들은 본인의 연구분야에서 세계 최고를 목표로 특허, 논문은 물론 학회발표 등 외부 활동을 통해 삼성전자의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 역시 이날 이승배 디스플레이연구소 플랫폼 연구팀 수석과 이우근 LCD개발실 IT개발팀 수석을 신임 마스터로 선임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12년에는 삼성전자의 액정표시사업부(LCD)가 떨어져 나와 설립된 것이라 삼성전자 시절부터 선임된 마스터 수는 총 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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