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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상무보급 희망퇴직 시행

  • 2014.12.21(일) 12:06

황창규 회장, 조직 슬림화 기조

KT가 오는 23일까지 상무보급 임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

21일 KT는 현재 재직 중인 상무보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원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KT측은 "해마다 해오던 것"이라고 밝혔으나 임원 수를 줄여 조직을 좀더 슬리화하려는 황창규 회장의 경영 기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KT는 희망퇴직금으로 1년치 연봉을 지급하고 임기가 남은 임원은 잔여임기에 대한 기준급을 추가로 준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중앙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9일 최종 확정된다.

 

KT는 황 회장 취임 후인 지난 4월 장기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직원 8200여명 규모 희망퇴직을 시행한 바 있다. 

 

앞서 KT는 지난 11일 현 보직 변동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조직개편 및 승진인사에 따른 임원 재배치를 시행했다. 황 회장 체제에서 단행한 첫번째 인사로, 이번 인사는 '물갈이'보다 '안정'을 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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