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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5]LG G3·애플 아이폰6, 최고 스마트폰상

  • 2015.03.05(목) 10:53

주최측, 이례적으로 2개 제품에 최고상
안드로이드·iOS 진영서 하나씩 '정치적'

LG전자의 'G3'와 애플 '아이폰6'가 세계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주최측이 뽑은 '최고의 스마트폰상'을 공동 수상했다.

 

MWC 주최사인 GSMA는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시상식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올해로 20번째 열리는 시상식에선 '연결된 삶(CONNECTED LIFE)'과 서비스, 소셜 경제 개발, 앱, 전화기·디바이스, 기술 등 6개 항목으로 나눠 총 36개 상이 수여됐다.

▲ 3일 스페인 바로셀로나 MWC 행사장에서 GSMA 관계자들이 LG전자 스페인 법인장(가운데)에게 '최고의 스마트폰' 트로피를 수여했다.

 

이 가운데 LG전자 G3와 애플 아이폰6는 '전화기·디바이스' 항목 가운데 '최고의 스마트폰상'을 공동으로 받았다. 이외 모토로라 '모토E'는 100달러 이하 '저가폰상'을, 마이크로소프트(MS) '서피스 프로3'는 '테블릿상', 모토로라 '모토360'은 '웨어러블 모바일 기술상'을 각각 받았다.

 

GSMA는 G3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170여개의 글로벌 파트너사에 공급됐고, LG전자의 휴대폰 매출을 2013년 대비 연간 16% 증가시키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아이폰6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선 "비교할 수 없는 성능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공"을 이유로 들었다.

 

GMSA가 최고의 스마트폰상을 2개 제품에 준 것은 이례적이다. 올해 36개 수상작 가운데 한 분야에서 2개 제품이 나온 것은 스마트폰 분야가 유일하다. 지난해 최고의 스마트폰상은 대만 HTC의 '원(One)' 한곳이 받았다. 이에 대해 해외 정보기술(IT) 매체들은 주최측이 안드로이드 OS와 애플 iOS 진영에서 각각 하나의 제품을 정치적인 이유로 선정한 것 아니냐고 풀이했다.

 

GSMA는 세계 이동통신사업자들의 모임(Groupe Speciale Mobile Association)의 약자로, 모바일 이동통신사와 제조사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MWC에선 삼성전자 전략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비롯해 대만 HTC의 '원(One) M9' 스마트폰이 나와 언론의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이들 제품이 최고의 상을 받기 위해선 내년 MWC 행사까지 1년을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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