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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KT `기가 LTE 와이파이 시대` 개막

  • 2015.06.15(월) 14:27

▲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이 15일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5G 구축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KT가 기가 와이파이(GIGA WIFI)와 기존 3CA LTE를 병합한 기가 LTE 와이파이 서비스를 선보인다.
 
15일 KT는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16일부터 삼성전자 갤럭시6와 갤럭시6엣지에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대 1.17Gbps의 속도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3CA보다 4배 빠른 속도로 이종망 융합기술을 사용했다. 해당 기술은 5G시대 핵심기술로 꼽힌다.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부사장은 “삼성전자와 9개월동안 공동 기술개발을 진행한 끝에 이뤄낸 결실”이라며 “표준화 단계에 머물러 있던 기초적 수준의 이종망 묶음 기술(MPTCP)을 발전시켜 모바일에서도 기가급 속도를 구현해냈다”고 강조했다.
 
오 부사장은 특히 이날 시현에 직접 나서기도 했다. 약 1.58GB 크기의 UHD 동영상 한 편을 약 20초만에 내려받았다. PC와 모바일에서 구현한 최고속도도 각각 1020Mbps과 835.6Mbps로 세계 최대치를 기록했다.
 
기가 LTE 와이파이 서비스는 6월 기준 20만개 LTE 기지국와 14만개 기가 와이파이존에서 사용 가능하다. 다만 최고 속도는 3CA LTE와 기가 와이파이 사용이 되는 곳에서만 가능하다. KT는 연말까지 사용 가능한 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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