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2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케이블TV 행사 'KCTA쇼 2016(케이블 방송대상&케이블 쇼)'를 개최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케이블TV 행사 `KCTA쇼 2016(케이블 방송대상&케이블 쇼)`가 2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가 주최하는 KCTA쇼 2016에는 정부를 비롯 케이블TV사업자, 시청자 등 2000여명이 방문했다.
KCTA는 올해는 예년과 달리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 시연 등 전시를 축소한 대신, 케이블TV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케이블TV 기술세미나와 미래전략 세미나를 중심으로 케이블TV 취업토크 콘서트, 케이블스타자선경매쇼, 케이블 방송대상 시상식 등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미래전략 세미나에는 케이블TV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안재현 카이스트 교수가 `미디어 환경 변화와 대안`을, 이종관 미디어미래연구소 센터장이 `케이블산업 가치진단, 그리고 미래`를, 김성철 고려대 교수가 `콘텐츠산업 리딩 전략`을 발표한다. 케이블TV업계가 IPTV로 인해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케이블TV 경쟁력 강화 방안이 논의된다.
배석규 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세미나는 케이블 TV 재도약을 위한 기초 작업의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전문가의 냉정한 진단과 조언을 잘 수용해서 앞으로 케이블 TV 미래전략을 구체화시켜 나가는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 케이블TV쇼에 참석한 삼성전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