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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차세대 전략폰 'G6', 초반 순항

  • 2017.03.06(월) 15:59

예약판매 나흘만에 4만대 돌파

LG전자의 차세대 전략폰 'G6'가 초반 예약 판매에서 순항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일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G6의 예약판매를 시작했는데 나흘만에 4만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휴무 대리점들이 많은 주말에도 하루 평균 예약판매 1만 건을 유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G6는 지난달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돼 전면을 디스플레이가 꽉 채운 이른바 '풀비전(FullVision)'으로 설계돼 관심을 모았다. LG전자는 제품 홍보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통신사 대리점과 대형 전자제품 판매점에서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있다. 지난달 15일부터는 체험단을 모집하기도 했는데 총 20만명의 신청자들이 몰리기도 했다.
 

 

이 제품은 한 손으로 다루기 쉬운 최적의 그립감과 전면부를 꽉 채우는 대화면을 동시에 구현한 18:9 비율의 5.7인치 QHD+ (2880X1440)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특히 18대 9 화면비율을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적용, 기존보다 많은 정보를 한 번에 보여줄 뿐만 아니라 영상을 볼 때 몰입도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고해상도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현재까지 출시된 LG 스마트폰 가운데 화소의 밀도가 가장 높아 역동적인 화면을 생생하게 구현해낸다.

 

LG전자는 지난달 27부터 나흘간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LG G6를 선보여 박람회 참가기업 중 가장 많은 31개의 최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제품에 대한 외신에 관심도 높다. IT전문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가 발표한 ‘Best In show’, ‘Best Smartphone’에서 G6는 2개 최고상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G6는 이번 예약판매 종료 직후인 오는 10일 국내 출시되며 출하가는 89만9800원이다.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이상규 전무는 “소비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사용 편의성과 품질로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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