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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17·1Q]KT스카이라이프, UHD 덕에 '웃음꽃'

  • 2017.04.27(목) 10:15

영업이익 243억…전년比 5.2% ↑
UHD 가입자 전기비 10만명 증가

▲ [사진=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가 초고화질(UHD) 방송상품 가입자 증가세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2% 늘어난 24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3.6% 증가한 1533억원, 당기순이익은 2.0% 상승한 184억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은 증권가 컨센서스(예상치 평균) 매출액 1540억원, 영업이익 234억원을 소폭 웃도는 성적이다.


스카이라이프 가입자는 전 분기보다 2000명 증가한 436만명이다. 이중 UHD 상품 가입자는 같은 기간 10만명 늘어난 55만8000명을 기록하면서 전체 가입자의 12.8%를 차지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2분기부터 접시 없는 위성방송 DCS의 5대 광역시(대전, 대구, 부산, 울산, 광주) 서비스, 안드로이드 기반의 IP 융합 상품 skyUHD A+를 바탕으로 가입자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지상파 VOD, 왓차플레이 등 위성-IP 융합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가입자 확대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개방형 플랫폼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입자 외연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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