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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요금 없는' 전기세 관리 IoT기기 내놨다

  • 2017.05.28(일) 09:02

실시간 전력 사용량·예상 전기료 정보 제공

▲ 전기세 관리 기기 '스마트 에너지 미터'.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전기 사용량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줘 누진세 우려를 덜어주는 사물인터넷(IoT) 기기 '스마트 에너지 미터'를 별도 요금제 없이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에너지미터는 월 기준 누적 전력 사용량과 예상 요금을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기기다. 사용자가 설정한 1일 목표 전력 사용량에 도달하거나, 누진 단계에 맞춰 누진 요금 적용을 받는 2단계 이상에 진입하면 알려주는 기능을 갖췄다.
 
월 누적 사용량과 예상 요금 외에도 일 기준 시간대별 사용량과 최근 1주일의 일일 사용량, 최근 4주간의 주별 사용량, 최근 12개월의 월별 사용량도 확인 가능해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을 돕는다는 게 SK텔레콤의 설명이다.

 

기기 가격인 6만6000원만 내면 별도의 월 사용료나 약정 없이 가정에서 이용하는 와이파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차인혁 SK텔레콤 IoT 사업 부문장은 "지난해 여름 무더위와 전기료 부담 가운데 어려움을 겪으셨던 고객들이 약정이나 월 사용료 부담 없는 스마트 에너지미터를 통해 가계 에너지 비용 절감에 도움을 얻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IoT 기기들로 고객 생활편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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