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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2018]선데이토즈, 해외 성장세 잇는다

  • 2019.02.07(목) 18:29

매출 891억원…전년비 19% 증가
마케팅 부담에 영업이익은 주춤

모바일 게임 '애니팡' 시리즈로 유명한 선데이토즈가 지난해 모바일 퍼즐게임 '위 베어베어스 더 퍼즐'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신작 출시 과정에서 투입된 마케팅 비용 부담이 늘면서 영업이익은 주춤거리고 있다.

선데이토즈는 지난해 연결 매출이 861억원으로 전년(726억원)보다 19%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125억원)대비 31% 감소한 87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213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172억원) 23%, 영업이익(5억원) 569% 증가한 실적이다.

연간 매출 성장에 비해 영업이익이 부진한 것은 지난해 해외 신작 출시에 따라 마케팅 비용을 투입하고 신규 게임 개발을 위해 인건비, 연구개발비가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영업비용은 774억원으로 전년(601억원)대비 170억원가량 늘었다.

다만 국내 게임 매출뿐만 아니라 해외 게임 매출이 가시화되면서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게 선데이토즈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출시한 '위 베어베어스 더 퍼즐' 등이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내면서 매출을 끌어올렸다는 것이다.

실제로 해외 게임 매출은 지난해 3분기를 기점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4분기 매출의 20%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위베어 베어스 더 퍼즐', '애니팡3' 등 주력 게임들이 일 이용자 수 130만명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모으면서 게임 매출을 견인했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올해 국내외 인기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4~5종의 신규 모바일 게임을 출시해 실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지난해 기존 게임의 인기에 신규 게임의 안착, 해외 시장 진출, 광고 매출상승 등 성과를 거뒀다"면서 "올해 다양한 신작과 사업을 통해 국내외 고객을 확대하고 기업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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