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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지갑' 만든 위메이드…메인넷 출시 초읽기 

  • 2022.10.14(금) 17:35

20일 위믹스3.0 공개
코인·지갑 등 전환

출시를 앞둔 위믹스3.0 / 이미지=위메이드 제공

위메이드가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메인 네트워크) 공개를 앞두고 핵심 인프라 서비스인 가상자산(코인) 월렛(지갑)을 업데이트한다. 기존 '위믹스 월렛'은 '플레이 월렛'으로 업데이트하고, 새로 만든 월렛에 '위믹스 월렛'이라는 이름을 붙인다.

플레이 월렛에선 현재 클레이튼 기반 메인넷에서 발행한 코인 '위믹스 토큰'만을 지원한다. 새 위믹스 월렛에선 자체 메인넷에서 발행한 '위믹스 코인'을 보관하고 전송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당분간 기존 메인넷 기반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면서 순차적으로 메인넷 전환을 진행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14일 가상자산 지갑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플레이 월렛은 서비스명과 아이콘 교체에 더해 '플레이 브릿지 서비스'를 추가했다. 기존 '위믹스 클래식'이라고도 불리는 기존 위믹스 토큰을 새 위믹스 코인으로 전환하는 기능이다.

위믹스 토큰은 상장한 거래소에 보관하면 자체적으로 위믹스 코인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여러 블록체인 서비스를 연계하는 '멀티체인 서비스'를 이용해 위믹스 토큰 보유자가 직접 위믹스 코인으로 바꾸는 방법도 가능하다.

단 플레이 월렛은 위메이드에서 직접 운영하는 서비스로 코인 전환 시 수수료가 가장 저렴할 전망이다. 위메이드는 추후 공지 등을 통해 플레이 브릿지 사용법을 알릴 예정이다.

새로 출시하는 위메이드 월렛엔 위메이드가 공개를 앞두고 있는 신규 서비스를 연동한다. 현재 위메이드는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인 '위믹스.파이', NFT(대체불가능토큰) 플랫폼 '나일'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20일로 예정된 신규 메인넷 '위믹스3.0' 공개를 앞두고 있다. 위메이드는 그동안 카카오발 블록체인 메인넷 '클레이튼'을 바탕으로 게임과 코인, 월렛 등 자사 블록체인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하지만 올해 초 자체 생태계 강화를 위해 직접 메인넷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대대적인 개발을 거쳐 위믹스3.0으로 전환을 앞두고 있다. 자체 메인넷을 만들면 타사 메인넷의 경영상황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월렛 업데이트 역시 메인넷 전환의 일환이다. 월렛은 각 메인넷의 기축통화인 코인을 보관할 수 있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핵심 인프라 중 하나로 꼽힌다.

위메이드는 기존 메인넷에 기반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들을 위해 당분간 플레이 월렛 등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위메이드 측은 공지를 통해 "메인넷 전환은 출범 이후 안정성과 보안성을 준수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며 "출범 이후에도 클레이튼 메인넷 기반 서비스는 당분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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