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디지털 마케팅 사업 본격화
LG CNS가 기존 마케팅 사업 조직을 '고객경험(CX) 디지털마케팅사업담당'으로 확대 개편하고 디지털 마케팅 사업에 나섰다. 이를 위해 회사는 약 100명의 인력을 배치했다.
LG CNS는 디지털 마케팅에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전환 기술을 접목했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략과 활동, 성과측정 등 디지털 마케팅 전 단계를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자체 개발한 마케팅 최적화 플랫폼 'MOP'으로 검색, 영상 등 기업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모니터링한다. MOP은 수학적 최적화 모델과 AI 알고리즘을 통해 광고의 실적을 극대화하는 지능화 플랫폼이다.
LG CNS 김범용 CX디지털마케팅사업담당은 "AI,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마케팅 사업을 추진해 소비자 경험을 혁신하는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신규 프로팀 모집
크래프톤은 신규 이스포츠 프로팀인 '펍지: 배틀그라운드'를 모집한다.
신규 프로팀에게는 동아시아 대회인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와 국내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에 참가 기회가 보장된다. 또한 신규 프로팀에게 기존 프로팀과 동일한 수준의 운영비를 지급하며 글로벌 대회 진출 시 이스포츠 아이템 판매 수익도 분배할 계획이다.
또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홈페이지와 대회 방송, 콘텐츠, 경기장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새 프로팀 브랜드 홍보를 지원한다.
프로팀은 이메일로 지원할 수 있다. 프로팀 운영 계획서와 사업자 등록증 사본 등 서류 제출 기한은 내년 1월 6일 오후 7시까지다. 크래프톤 이스포츠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서류를 제출하면 추후 심사 절차를 거쳐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프로팀으로 선발된다.
SK텔레콤, 커피·우유·원두 등 15종 정기배송 선봬
SK텔레콤은 상품을 정기 배송하는 구독 상품인 'T우주 정기 배송 서비스'를 출시했다.
SK텔레콤은 우선 15종의 상품을 정기 배송할 예정이다. 식음료 분야로는 캡슐·원두 커피, 우유·두유·치즈, 과일 등을 제공한다.
생활 분야에선 면도기와 구강케어키트, 그림 등을 정기배송 서비스에 포함했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마케팅담당은 "앞으로도 정기배송 서비스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려 고객들의 구독 서비스 선택폭과 이용 편의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월드컵 누적 시청자 1억2000만 돌파
네이버는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부터 결승전까지 총 64경기의 누적 시청자가 1억2117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동시 접속자가 모인 경기는 한국의 16강 진출이 걸렸던 H조 가나와 우루과이의 경기였다. 이 경기는 236만5005명이 동시에 시청했다.
또 네이버가 지난 9월 출시한 커뮤니티 서비스 '오픈톡'은 2682개, 축구·해외축구 카테고리 오픈톡은 1387개 개설됐다. 월드컵 공식 오픈톡에는 약 278만명의 이용자가 방문해 채팅 51만여개를 작성했다. 이 중 오픈톡에 업로드된 숏폼 콘텐츠(짧은 영상으로 이뤄진 콘텐츠)는 일반 월드컵 영상보다 평균 조회수가 2.6배 가량 높았다.
주건범 네이버 스포츠 리더는 "다양한 기술, 커뮤니티 서비스 운영 노하우 등을 활용해 젊은 스포츠 팬 공략에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커뮤니티의 인기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웨이브, 미주 K-콘텐츠 플랫폼 '코코와' 인수
토종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인 웨이브가 코코와를 운영하는 '웨이브아메리카스' 지분 인수를 확정했다.
코코와는 현재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등 주요 미주 지역 30여개국에 K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자체 서비스인 '코코와+'뿐 아니라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구글TV 등 현지 OTT·케이블TV사와 제휴를 맺어 K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웨이브는 코코와 인수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미주지역 가입자에게도 주요 방송콘텐츠·오리지널 드라마·영화·예능 등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 영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미디어그룹과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해 콘텐츠 공동 투자와 가입자 확대도 추진한다.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는 "빠른 시간 안에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K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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