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뷰코퍼레이션은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레뷰'(REVU)의 누적 회원 수가 지난 2월 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레뷰는 기업·자영업자 등 광고주와 인플루언서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으로 2019년에 '옐로스토리'에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회사는 누적 회원 수가 100만명을 돌파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소셜미디어(SNS) 사용자의 지속 증가 △신규 오픈 캠페인 △앱 편의성 개선 △글로벌 레뷰의 신규 회원 증가 등을 꼽았다.
지난해 국내 기준 레뷰 신규 오픈 캠페인 수는 약 16만건, 월평균 캠페인 모집 인원수는 12만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신규 회원수는 매년 10만명 증가했으며, 월평균 1회 이상 로그인한 회원수는 약 6만명, 월평균 캠페인 신청건수는 200만건으로 나타났다. 레뷰 앱 사용자 평가도 애플 스토어 기준 4.6(5.0)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아울러 100만 누적 회원 중 2030세대 비중은 86%에 달했다. 이들은 레뷰를 통해 △맛집(27%) △뷰티·패션(20%) △생활·리빙(16%) △여행·숙박(15%) △디지털·IT(4%) 등의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했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이같은 성장성을 토대로 올 하반기 IPO(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다.
레뷰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별도 회원 마케팅 없이 100만명을 돌파한 것은 유의미한 경영적 성과"라며 "MZ세대의 SNS 사용률 증가, 양질의 신규 캠페인 증가로 국내외 신규 회원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