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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한전과 AI 협력 나선다

  • 2024.06.20(목) 10:10

공공·행정분야 AI 확산…공동사업도 모색

한글과컴퓨터가 한국전력공사와 인공지능(AI) 분야 사업 협력에 나선다.

한글과컴퓨터는 20일 경기 성남시 한컴타워에서 한전과 인공지능·데이터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전은 업무 환경에 AI를 도입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AI를 활용한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 '한컴 어시트턴트'와 AI 기반의 질의응답 솔루션 '한컴 피디아' 등이 한전에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데이터 작성·활용·관리를 위해 한컴의 AI 기술을 적용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AI·데이터 분야에서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행정 업무에 AI 기술을 적용하면서 국내 AI·데이터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한다는 구상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한컴의 AI 기술이 공공과 행정 분야에 본격적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전과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AI 산업 발전은 물론 행정 효율을 높이는 등 공공 영역 업무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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