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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호주서 보툴리눔톡신 '누시바' 출시

  • 2024.08.19(월) 09:40

북미∙남미∙유럽∙아시아 이어 5개 대륙 진출

대웅제약은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파트너사 '에볼루스(Evolus)'를 통해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호주에 정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파트너사 '에볼루스(Evolus)'를 통해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호주에 정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호주 제품명은 유럽과 동일한 '누시바(NUCEIVA)'다. 국내에서는 '나보타', 미국에서는 '주보'라는 이름으로 허가를 받고 출시한 상태다.

누시바는 대웅제약이 자체 특허기술인 원액 제조 공정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하이 퓨어 테크놀러지' 공정으로 제조한 프리미엄 고순도 톡신이다. 현재 전 세계 68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80여 개국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특히 대웅제약은 이번 호주 시장 출시로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에 이어 오세아니아까지 글로벌 5개 대륙 진출을 완료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앞서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는 지난해 1월 호주 식품의약품청(TGA)으로부터 누시바 100유닛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에볼루스는 현지 교육과 세미나를 통해 누시바의 인지도를 빠르게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호주 시장 진출은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글로벌 영향력을 높이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누시바의 탁월한 제품력과 밀레니얼 세대에 집중하는 에볼루스의 차별화된 현지 마케팅 전략을 통해 호주 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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