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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KBO 시범경기 글로벌 중계 시작

  • 2025.03.08(토) 12:00

[위클리 잇(IT)슈]컴투스, 한일 슈퍼매치 본선 시작

SOOP, 올해도 KBO 중계…韓 제외 글로벌

SOOP(옛 아프리카TV)이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올해도 KBO(한국프로야구) 리그를 글로벌 야구 팬들에게 생중계한다.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를 대한민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SOOP의 웹·앱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SOOP은 지난해 6월부터 KBO 리그 글로벌 생중계를 시작했으며, 해외 교민과 글로벌 야구 팬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약 4개월간 진행된 KBO 리그 생중계는 누적 시청자 수 177만명을 기록했다. 

SOOP은 KBO리그의 시범경기, 정규시즌, 포스트시즌을 모두 글로벌로 생중계한다. KBO 리그 정규시즌은 오는 22일 개막하며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가 펼쳐진다. 생중계와 더불어 스트리머들이 개인 방송으로 선보이는 다양한 편파중계 방송도 진행한다. 

한컴, 스노우와 함께 결합상품 출시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신학기를 맞아 인공지능(AI) 카메라 앱 스노우(SNOW)와 함께 ‘한컴오피스 결합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내놓은 결합 상품은 윈도우용 '한컴오피스 2024'나 맥용 '한컴오피스 한/글 for Mac'을 구매하는 고객이 스노우 VIP 1년 구독권까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컴은 결합상품 출시를 기념해 내달 3일까지 결합상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인증, 필터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컴 관계자는 “새학기를 맞아 고객들이 한컴오피스와 스노우 VIP 1년 구독권을 특별가에 구매하고, 학업과 일상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日 도쿄서 '서머너즈 워' 한일전

컴투스가 8일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5'의 우승팀을 가리는 오프라인 본선전을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다. /사진=컴투스 제공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5'의 우승팀을 가리는 오프라인 본선전을 일본 도쿄에서 연다.

'한일 슈퍼매치 2025'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실력이 뛰어난 한국과 일본 유저들의 공식 국가대항전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년 뜨거운 응원 속에 개최되고 있다. 앞선 대회에서 양국이 차례로 승리를 주고받았다.  

대회는 8일 오후 2시부터 일본 도쿄에 위치한 '스페이스 O'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한국과 일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각국 언어로 생중계된다. 한국에선 유저들이 함께 모여 경기를 관람하고 팀 코리아를 응원하는 뷰잉 파티를 서울 여의도 IFC몰 CGV에서 열린다.

경기는 예년과 같이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팀 매치'는 20성 대전, 2대 2 대전, SWC 모드 등 중복 출전이 불가능한 3개 라운드로 실시된다. 2부는 한쪽 팀의 모든 선수가 패배할 때까지 진행되는 '승자 연승전'이며, 2부까지 승패가 결정되지 않으면 각 팀 에이스끼리 맞붙는 3부 '에이스 결정전'이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한일 슈퍼매치 2023' MVP 출신의 SCHOLES가 주장을 맡고, 지난해 MVP ZZI-SOONG,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SWC2024) 월드 파이널 진출자 KUROMI, 신예 IROHA와 PURE.LUCK! 등 5명이 팀 코리아로서 2연승에 도전한다.

일본에선 주장인 'SWC2024' 월드 파이널 진출자 KANITAMA를 필두로, 지난해 MVP VISHA10, ‘SWC2022’ 월드 파이널 진출자 OSSERU, 꾸준히 SWC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OSADASAN, ETOWARU 등이 팀 재팬으로 뭉쳤다.

KT, 함께 쓰는 로밍·하루종일 로밍 혜택 확대

KT는 해외 로밍 이용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께 쓰는 로밍'과 '하루종일 로밍'의 혜택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그래픽=KT 제공

KT는 해외 로밍 이용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께 쓰는 로밍'과 '하루종일 로밍'의 혜택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함께 쓰는 로밍'은 본인이 가입하면 KT 모바일 최대 5회선(본인 포함)과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로밍 상품이다. 가족·친구 등 KT 모바일 회선 사용자라면 누구나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중장기 해외 체류자나 동반 여행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KT는 기존에 아시아·미주, 글로벌로 구분했던 함께 쓰는 로밍 상품을 하나로 통합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방문 국가에 관계 없이 △4GB △8GB △12GB 중 선택해 전 세계 122개국에서 동일한 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데이터 제공량 소진 시 데이터 안심차단이 되었으나, 앞으로는 400Kbps 속도로 지속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단기 여행객과 비즈니스 출장자들이 선호하는 '하루종일 로밍'도 데이터 기본 제공량이 확대됐다. 하루종일 로밍 베이직은 일 제공량이 400MB에서 500MB로, 하루종일 로밍 플러스는 800MB에서 1GB로 늘어났다.

KT는 해외에서도 국내 통화료 수준(음성 1초 1.98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안심로밍'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별도 신청 없이 대상 국가 방문 시 자동 적용되며, 전 세계 59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영걸 KT 서비스프로덕트본부장(상무)은 "로밍 이용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해외에서도 고객들이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중심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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