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기업 헥토파이낸셜이 무인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관리 부담을 덜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헥토파이낸셜은 무인 유통매장 관리자 솔루션 '오더인(Order-In)'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실시간 주문·결제 시스템과 재고 관리 기능 등 무인 매장 운영과 관리 업무를 전문적으로 지원한다.
무인매장 사업자는 오더인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매장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오더인은 업계 최초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OS) 모두에서 동일한 관리자 앱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이 키오스크에서 스캔한 상품을 사업자가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장바구니', 실시간 재고를 안내해주는 '안전재고 설정' 등의 기능을 갖췄다.
또 키오스크에 거스름돈이 부족할 경우 소비자에게 지류 형태 잔액 교환권을 제공하거나 무통장 입금으로 잔액을 지급하는 등 결제 편의 기능도 고도화했다. 향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상품 추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헥토파이낸셜은 배리어프리(Barrier-Free) 키오스크, 오더인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기존 온라인 중심의 결제 사업을 넘어 오프라인 결제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헥토파이낸셜 관계자는 “오더인은 소상공인의 운영 관리 부담을 덜어주는 무인 유통매장 전문 솔루션”이라며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으로 접점을 넓혀 소비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