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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 본업은 '흑자'…최종 성적표는 '적자'

  • 2026.05.22(금) 16:51

'본업' 게임·용업 사업은 흑자 유지
가상자산 가치 하락·CB 발행 부담

넥써쓰가 올해 본업에서는 흑자를 냈지만, 보유한 디지털자산 가치 하락과 금융비용 부담으로 인해 최종 손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넥써쓰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6억원, 영업이익 1억32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7.6%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30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개편한 가운데 1분기 매출 구조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1분기 게임 매출은 18.64%에 그친 반면 용역 매출은 81.36%를 차지했다. 용역 매출은 넥써쓰가 보유한 게임 개발 및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크로쓰 플랫폼에 게임을 온보딩하고, 결제·보상 시스템 등을 구축 및 운영하면서 발생한 매출이다. 

다만 1분기 최종 손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넥써쓰가 보유한 비트코인(BTC), 크로쓰(CROSS) 등 디지털 자산 가치 하락의 여파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개당 공정가치는 전기 말 1억2635만원에서 1분기 말 1억264만원으로 낮아졌다. 크로쓰(CROSS)는 219.18원에서 95.85원으로 하락했다. 

넥써쓰는 디지털 자산을 회계상 무형자산으로 처리하고 있다. 분기 말 기준 자산 가치가 처음 매입했을 당시보다 낮아질 경우 해당 차이를 손실로 반영한다. 올해 1분기 이 과정에서 29억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다.

또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한 전환사채(CB) 등에 따른 금융비용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넥써쓰는 게임 개발·블록체인 플랫폼 구축·퍼블리싱 사업 확대 등을 위해 자금 조달을 지속해왔다. 1분기 금융비용은 10억9516만원을 기록했다. 

넥써쓰 관계자는 "본업인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인만큼 중장기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최근 미국 내 가상자산 관련 법안 논의가 본격화되는 만큼 암호화폐 시장 환경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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