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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둘이 걸어요~" 여의도 윤중로 '벚꽃 시즌' 개막

  • 2019.04.02(화) 15:12

2일 오후 봄의 전령사 벚꽃이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길을 한 시민이 자전거를 타고 지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서울에도 봄의 전령사인 벚꽃이 개화하기 시작했다.

2019 벚꽃 개화시기는 3월 22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부산은 3월 27일, 대구는 3월 27일, 광주 3월 29일, 대전4월 2일, 청주·강릉 4월 3일, 서울 4월 5일, 춘천 4월 3일 등이다. 벚꽃 만개는 개화 후 일주일 정도 소요될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는 4월 12일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벚꽃축제가 전국적으로 다채롭게 열리고 있다. 벚꽃 명소로 유명한 진해군항제는 4월 1일1일~ 10일까지 열린다. 창원시 진해구 시가지에는 36만 그루 벚나무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렸다.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4월 5일부터 4월 11일까지 열린다.

매년 따뜻한 봄기운이 살포시 느껴질 때면 여의도에서는 우리나라 제주도가 원산지인 왕벚나무 1,886주를 비롯,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13종 8만7,859주의 봄꽃이 만개해 넓게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봄의 항연이 펼쳐진다.

200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5회째 맞이 하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도시 속에서 한강과 벚꽃, 그리고 사람의 아름다운 몸짓이 조화를 이루어 매년 많은 상춘객들의 사람을 받고 있으며 국제적인 문화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여의나루역에서 여의도 순복음 교회 방향으로 한강을 따라 걸으면 만개한 벚꽃을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봄꽃과 젊은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남녀노소 흥겹게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 거리예술공연 비아페스티벌(VIAF), 귀여운 캐릭터 퍼레이드, 꽃마차 운영, 지역예술동호회와 유관기관의 공연, 백일장 등 다양한 공연, 전시, 홍보, 체험행사들로 설레이는 상춘객의 마음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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