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10명 중 6명이 전·월세 주택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서울의 전·월세 주택 비율은 2006년 48%에서 2012년 59%로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월세 비중은 16%에서 26%로 늘어났다.
또 서울 인구수는 2000년 985만 명에서 2010년 963만 명으로 22만 명 감소했지만 가구 수는 2000년 308만 가구에서 2010년 350만 가구로 늘었다. 1인 가구 수가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남녀 성비는 여성 100명 대비 남성 96명으로 '여초현상'이 나타났다. 학령인구(6~21세)는 감소하고 노인가구는 증가하고 있어 출산율은 낮아지고 수명은 길어진 추세를 확연히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