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통계청이 '5월 고용동향'을 발표한 가운데 16일 서울의 한 대학에서 학생들이 길을 걷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 실업률은 9.7%를 기록했다. 이는 5월 기준으로 봤을 때 사상 최고치다. /이명근 기자 qwe123@ |
15~29세 청년실업률이 4개월 연속으로 같은 달 기준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조선소가 밀집한 경상남도 실업률은 구조조정에 따른 영향으로 실업률이 급등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 실업률은 9.7%를 기록했다. 이는 5월 기준으로 봤을 때 사상 최고치다.
청년실업률은 지난 2월 이후로 매달 동월 기준으로 봤을 때 최고치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청년층 고용률이 좀처럼 반등하지 못한 데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 실업률은 9.7%를 기록했다. 이는 5월 기준으로 봤을 때 사상 최고치다.
청년실업률은 지난 2월 이후로 매달 동월 기준으로 봤을 때 최고치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청년층 고용률이 좀처럼 반등하지 못한 데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15~29세 청년층의 고용률은 41.7%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0% 포인트 올랐지만, 여전히 다른 연령층에 비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30~39세 고용률은 74.1%, 40~49세 고용률은 79.2%를 기록하는 등 60대 이상 연령층을 제외하면 70%대 고용률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심원보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청년실업률은 고용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당분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텅빈 대학 취업정보 게시판 |

▲ 많은 구직자 몰린 청년취업 박람회 |


▲ 인턴사원 모집 역시 좁은 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