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오전 서울 중랑구 중랑구청에 마련된 신내2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29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이날 오전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232만8108명이 투표에 참여해 사전투표율이 5.24%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동시간대 사전투표율인 3.64%보다 약 1.6%포인트 높은 수치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오전 서울 중랑구 중랑구청에 마련된 신내2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사전투표소는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로 붐볐다. 투표를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의 표정에는 경제 불황을 극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엿보였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 어디서든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시에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이 필요하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현장에서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해야 하며, 화면 캡처나 저장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오전 서울 중랑구 중랑구청에 마련된 신내2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오전 서울 중랑구 중랑구청에 마련된 신내2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오전 서울 중랑구 중랑구청에 마련된 신내2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오전 서울 중랑구 중랑구청에 마련된 신내2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오전 서울 중랑구 중랑구청에 마련된 신내2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