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분당선 '망포~수원' 구간 30일 개통

  • 2013.11.28(목) 11:06

왕십리~수원 全구간 노선 완성

서울 왕십리에서 경기도 분당신도시와 용인을 거쳐 수원까지 연결되는 분당선 연장 복선전철 모든 구간이 오는 30일 개통한다. 이번 개통으로 수원에서 왕십리까지 출퇴근이 1시간 안팎으로 줄어든다.

 

국토교통부는 분당선 연장 복선전철 수원 망포역과 수원역 구간 5.2㎞가 완공돼 3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분당선은 1989년 분당 택지개발 계획과 함께 시작돼 1994년 수서~오리간 분당선 구간이 개통된 이후 2003년에 선릉-수서간 개통, 2012년에 왕십리-선릉, 기흥-망포 구간 등을 단계적으로 개통해 왔다.

 

국토부는 "서울 강북과 강남, 성남, 용인, 수원 지역이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돼 지역주민의 교통서비스 개선과 지역간 교류․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수인선(수원~인천)과 연계해 서울과 수원, 인천지역을 연결하는 외곽 순환철도망 구축이라는 의의도 있다"고 설명했다.

 

▲ 분당선 망포~수원 구간 위치도(자료: 국토교통부)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