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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대림산업, 플랜트 회복에 2개분기 연속 흑자

  • 2014.07.24(목) 16:05

건설부문 영업이익 436억..작년 절반 수준 그쳐

대림산업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871억원을 기록, 작년보다 2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액은 2조495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87% 증가했고, 순이익은 897억원을 기록해 16.5% 늘었다.

 

▲ (자료: 대림산업)

 

이익 규모는 줄었지만 대림산업은 작년 4분기 3196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뒤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작년 말 대규모 추가원가가 발생한 해외 플랜트 사업 부문에서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점진적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설부문만 따로 볼 경우 2분기 영업이익은 436억원으로 전년 동기 854억원에 비해 48.9% 감소, 회사 전체에 비해 실적 악화가 깊었다. 건설 매출 역시 1조6698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감소했다.

 

하지만 신규수주 면에서는 부진했던 작년보다 43% 증가하는 회복세를 보였다. 2분기 신규수주는 국내 1조9052억원, 해외 7458억원 등 총 2조6510억원으로 집계됐다. 공종별로는 건축 1조5239억원, 플랜트 5738억원, 토목 5533억원 등이었다.

 

석유화학부문은 주력제품의 영업 호조가 나타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7.2% 증가한 261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은 전년 대비 49.8% 증가한 3716억원으로 집계됐다.

  

계열사인 대림C&S, DSA(사우디아라비아 시공법인) 등의 실적도 개선되며 전체 연결종속법인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0.4% 증가한 175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부진탓에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141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9.9% 감소했다. 누적 매출은 4조6494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줄었다. 상반기 순이익도 1170억원으로 41% 감소했다.

 

상반기 건설부문 영업이익은 작년 1655억원보다 66.6% 줄어든 551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건설 매출은 3조585억원으로 전년 대비 14.6% 감소했다. 상반기 신규수주는 3조258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7% 증가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시장 환경이 불안정하지만 2분기말 부채비율이 106.5%로 양호한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순차입금도 3627억원으로 대형 건설사 중 가장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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