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은 서울 강동구 성내동 미주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올림픽파크 한양수자인'을 오는 31일부터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올림픽파크 한양수자인은 지하 2층, 지상 17∼24층, 5개동으로 건립되며 전용면적 59~115㎡ 482가구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121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단지에서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과 8호선 강동구청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천호대교 등이 가깝다. 올림픽공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성일초교·성내중학교 등이 단지 인근에 있다.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 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이달 31일 아파트 현장 인근에 문을 연다. 다음 달 6일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 문의: 1544-5474.
▲ 올림픽파크 한양수자인 조감도(자료: 한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