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사 한양은 내년 1월1일자로 한동영(59·사진) 건축·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한다고 23일정기인사를 통해 밝혔다.
신임 한동영 대표이사는 연세대 건축공학과 출신으로 1979년 대림산업에 입사해 국내·외 건설현장 및 기술개발, 공공수주, 민간사업 등 다양한 건축분야 업무를 섭렵했다. 지난 2011년 11월 한양으로 옮긴 뒤 건축 및 재개발·재건축 등 한양의 사업 전반을 주도해왔다는 평가다.
현 윤영구 대표이사 사장은 부회장으로 올라섰다. 윤 신임 부회장은 2012년 취임 이후 매년 1조원 이상 수주와 매출을 기록하며 기업 성장과 조직 안정을 이끌어 왔다는 평을 받았다.
다음은 정기인사 명단.
<승진>
◇부회장
▲윤영구
◇대표이사 사장
▲한동영
◇전무이사
▲건축·주택사업본부 이봉규
◇상무이사
▲건축·주택사업본부 김수남
▲경영지원본부 조성해
◇상무보
▲건축·주택사업본부 정필성
▲인프라사업본부 차복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