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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올해 '2만7433가구·4147실' 공급

  • 2015.01.08(목) 17:50

단일 건설사 역대 최대 물량

대우건설이 2015년 국내 건설사 역대 최대 규모의 주거상품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올해 아파트 1만7334가구, 주상복합 1만99가구 등 공동주택 2만7433가구와 오피스텔 4147실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는 단일 건설사 역대 최대 규모다. 작년 대우건설은 아파트 1만3191가구, 주상복합 1165가구, 오피스텔 4134실을 공급했다.

 

대우건설은 가중되는 전세난과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시장 활성화 의지로 신규분양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장상황에 맞춰 신규 주택공급이 부족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주거상품을 공급할 방침이다. 중소형 위주로 주택상품을 구성하고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형 오피스텔을 공급한다는 기조다.

 

지역별로 서울에서는 아파트 895가구, 오피스텔 448실을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성남, 용인, 평택을 비롯해 안산, 시흥 등의 기존 택지개발지구와 김포 풍무 도시개발사업구역 등지에서 아파트 6178가구, 주상복합 8274가구, 오피스텔 2320을 공급한다.

 

지방에서는 작년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부산을 비롯해 창원 등지와 충청지역 부동산 시장을 견인했던 천안, 청주 등지에서 아파트 1만261가구, 주상복합 1825가구, 오피스텔 1379실을 내놓을 예정이다.

 

올해 첫 분양단지는 오는 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창원 감계 푸르지오'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치밀한 시장분석과 빠른 사업추진이 분양시장 회복세와 맞물려 주택사업 확대로 이어졌다"며 "각 지역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수요자 맞춤형 주거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대우건설 2015년 주요 분양 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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