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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대구 신암뉴타운 10구역 재건축 수주

  • 2016.07.24(일) 14:09

기존 신암보성1차 545가구, 862가구로
내년 하반기 317가구 일반분양

동문건설은 지난 23일 대구 동부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대구신암재정비촉진지구 10구역 재건축조합 총회에서 이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동문건설은 1985년 준공된 기존 최고 5층, 545가구 규모의 신암보성타운 1차 아파트를 헐고, 지하 2층~지상 15층 총 862가구의 아파트를 짓는다.

 

전용면적별로 ▲39㎡ 44가구 ▲59㎡ 501가구 ▲74㎡ 93가구 ▲84㎡ 224가구로 지어진다. 동문건설은 내년 2월까지 사업시행인가를 마친 뒤 조합원분 545가구를 제외한 317가구를 같은 해 하반기 일반분양 할 계획이다. 완공은 2020년 6월 예정이다.

 

대구 신암재정비촉진구역은 KTX 동대구역과 복합환승센터와 버스터미널, 대구 지하철1호선 큰고개역이 도보거리에 있다. 올 연말 완공되는 복합환승센터에는 신세계백화점이 입점할 예정이다.

 

인근에 신암공원, 파티마병원, 경북대, 동부초, 동대구초, 신암초, 경진초를 비롯해 대구시립동부도서관 등이 있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한 주택건설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암10지구에 차별화된 외관의 친환경 첨단 아파트를 짓겠다"고 말했다.

 

▲ 대구 신암10구역 위치도(자료: 대구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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