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7구역은 지난 2009년 조합설립인가 이후 8년만에 관리처분계획 신청을 위한 총회를 마쳤다. 오는 7월 이주를 시작해 내년 4월 착공할 계획이다.
총 1458가구 중 조합원분이 838가구, 일반분양은 620가구다. 재건축 사업비는 총 3604억원, 동부건설 도급 공사비는 2176억원이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과 인천지하철 2호선 환승역인 주안역에서 걸어서 7분 거리에 있다. 초·중·고 및 대학교 등 교육시설이 가깝고 홈플러스 간석점이 지구와 접해 있다.
앞서 지난 8일 인천 주안동에서 열린 총회에서는 ▲조합정관(안) 변경의 건 ▲시공사 공사도급계약서(안) 계약 체결 승인의 건 ▲조합운영비 예산(안) 등 총 13개 안건이 모두 원안 통과됐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주안7구역 재건축사업을 최고의 아파트로 만들고 성공적인 분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