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정상회담을 사흘 앞둔 24일 경기 파주 문산 통일대로 뒤로 북녘땅이 보이고 있다. 접경지역인 파주 문산은 남북 화해분위기를 타고 땅값이 치솟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남북정상회담이 사흘앞으로 다가 왔다.
역사적인 남북 정상간 회담을 앞두고 서로에게 불편한 요소들을 제거하는 등 화해 훈풍이 불자 접경지역 부동산 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접경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접경지역 투자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에 수요가 몰리면서 매물 품귀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고 한다.
문산읍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민통선 안에 위치한 파주 장단면과 군내면 토지 평균 시세는 한 달 전보다 평당 5만 원씩 일제히 올랐다"고 전했다.
이들 지역 땅값이 본격적으로 뛰기 시작한 건 평창 겨울올림픽이 있었던 2월부터.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을 계기로 남북 화해 분위기가 급물살을 타면서 오름세가 가팔라졌다. 그러다 남북 정상회담 개최 소식에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 수요자 끊이지 않는 민통선 공인중개사무소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 나란히 보이는 북 인공기와 태극기(오른쪽)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 한가로운 오전을 보내고 있는 북한 주민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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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평화를 기원하는 미국 감리교인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 언론의 관심 집중되고 있는 북녘땅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 들썩이는 문산 땅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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