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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청소년에게 건축가 꿈 심는다

  • 2018.07.10(화) 09:50

건축 꿈나무 여행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
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한팀…중학생 멘토링 펼쳐

한화건설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 5일부터 2박3일간 한화리조트 평창에서 '건축 꿈나무 여행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한화건설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과한 대학생 봉사단 20여명이 참석했다.

 

▲ 한화건설은 지난 5일부터 2박3일간 건축 꿈나누 여행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건축 꿈나무 여행 대학생 봉사단은 한화건설 직원과 대학생 봉사단이 한 팀이 돼 청소년들에게 건축가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직원 1명과 대학생 봉사단 2명이 한 팀을 이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활동 우수 대학생 봉사팀에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건축 꿈나무 육성을 위한 워크숍과 나눔 교육, 멘토링 외에도 건축 관련 직업과 직무 소개, 설계 실습 등의 과정이 포함됐다.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대학생 봉사단은 7~8월 동안 서울시내 20여개 중학교를 방문해 건설 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멘토링 교육을 펼친다.

한화건설 건축 꿈나무 여행 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재능 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금까지 1200여명이 참여했고 건축학부 대학생과 서울시 꿈나무 마을 어린이 등을 초청해 건축유적지와 건설 현장을 방문해왔다.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을 강화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진로 교육이 진행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진로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는 게 한화건설의 기대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는 "건설은 사람이 중심인 산업인 만큼 이번 봉사활동으로 대학생 봉사단과 청소년 등 미래건설 인재를 양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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