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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고 잇따르는 코레일 '열차타기 겁난다'

  • 2018.12.10(월) 14:32

▲코레일이 운영하는 열차에서 크고작은 사고나 고장이 이어져 코레일 운영시스템의 안전에 대한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진은 10일 서울역 KTX 승강장에서 하행선을 타고 출발하는 한 아이의 모습.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가장 안전하고 정확한 교통수단인 열차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주말 강릉선 KTX 탈선사고는 올 들어 잇따른 철도 사고 중에서도 가장 큰 사고다. 상상하기조차 싫지만 만약 최고 시속 250㎞로 달리다가 선로를 이탈했다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최근 3주동안 코레일이 운영하는 열차에서 크고작은 사고나 고장이 10건이나 이어져 코레일의 운영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코레일은 지난달 23일 대국민 사과와 함께 긴급점검과 안전교육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지난 5일 안전 문제를 지적하고 장애 재발방지 대책을 보고받았지만 불과 사흘만에 탈선 사고가 났다. 


요즘들어 코레일의 열차사고가 빈번한 배경으로는 안전불감증과 안전점검 인력 부족이 꼽힌다. 무리한 인력 감축으로 열차 안전요원 뿐 아니라 안전시설물 점검하는 현장 작업원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또한 고용문제나 남북 철도연결, 코레일-SR 통합 등에 치중하면서 기본적인 철도 서비스에 소홀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철도전문가들은 KTX 강릉선 열차 탈선 사고가 예고된 '인재(人災)'였다고 지적한다.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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