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이달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51번길 11 일원에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39~84㎡, 총 558가구로 짓는다. 이중 250가구를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한다.
일반분양물량은 전용면적별로 ▲39㎡ 9가구 ▲46㎡ 19가구 ▲59㎡ 67가구 ▲74㎡ 123가구 ▲84㎡ 32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이뤄져 있고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이 반경 1㎞ 이내에 위치해 있다. 이를 통해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10분대 이동할 수 있으며 서울역, 여의도역 등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약 1.3㎞ 거리에 위치한 석수I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접근도 편리하다.
여러 교통 호재도 있다. 단지에서 약 500m 떨어진 석수전화국사거리에 월곶~판교 복선전철 만안역(가칭)이 오는 2025년 신설될 예정이다. 관악역과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석수역에도 2024년 완공을 앞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들어설 계획이다.
여기에 도보 약 10분 거리의 안양 예술공원사거리에는 수원~구로를 잇는 간선급행버스(BRT)가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단지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안양예술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공원 내부에 국내외 유명작가의 예술작품을 비롯해 야외무대, 전시관, 산책로 등 다양한 문화·여가시설이 조성돼 있다. 단지 옆으로 안양천이 흐르고 단지 뒤쪽에 자리한 삼성산 등산로 입구도 도보 약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엔터식스(안양역점), 롯데시네마(안양점),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안양남부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이 단지는 인근 산업단지의 배후주거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효성 안양공장, 안양IT단지, 평촌 스마트스퀘어 등을 비롯해 가산디지털단지, 구로디지털단지 등도 접근이 수월해 산업단지 종사자를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에서도 서울과 인접한 안양시 만안구에 들어선다는 점에서 실수요뿐 아니라 투자수요의 관심도 크다는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1년 이상 청약통장 보유 시 1순위 청약조건이 충족된다. 또한 분양권 전매기간도 수도권 내 민간택지의 경우 계약 후 6개월로 짧으며, 중도금 대출도 세대 당 2건까지 가능하다.
만안구 일대 정비사업도 활발히 추진, 1만여 가구 이상이 들어설 예정으로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주변으로 다수의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고 안양예술공원, 삼성산, 안양천 등 주변 환경도 쾌적해 주거지로 안성맞춤"이라며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 갈아타기 수요가 풍부한 만큼 단지에 대한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