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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경기 광주 '힐스테이트 삼동역' 8월 분양

  • 2020.07.30(목) 16:08

경강선 삼동역 도보 이동 가능한 역세권
교통망 개선, 역세권 개발로 기대감 높아

현대건설은 경기 광주시 삼동1지구 B2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삼동역'을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지하 5층에서 지상 20층, 총 7개동으로 건립된다. 전용면적과 타입에 따라 ▲63A㎡ 79가구 ▲63B㎡ 112가구 ▲75A㎡ 261가구 ▲75B㎡ 51가구 ▲84㎡ 62가구 총 565가구로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경강선 삼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삼동역을 이용하면 분당선 이매역까지 한 정거장,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두 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강남역까지 닿을 수 있어 분당과 판교, 강남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여기에 위례중앙역에서 삼동역을 잇는 '위례신사선 연장선'이 지난해 7월 사전타당성조사에 들어갔고, 2024년 서울~세종고속도로 개통도 예정돼 있다. 삼동역이 위치한 광주시는 1단계 구간에 속해 단지 주변 교통망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삼동지구는 삼동역세권개발지구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삼동1지구와 3지구에서 42만6500㎡ 규모로 도시환경개발사업이 진행돼 개발완료시 광주를 대표하는 주거지역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단지는 고불산이 인접한 숲세권이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로부터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 작년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1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인지도가 높다.

현대건설은 이 단지를 남측향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 전체 가구 중 81%를 판상형 구조로 설계할 예정이다. 중소형이지만 침실1에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을 조성하고 주방 팬트리 공간(일부 타입)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광주시 삼동역세권개발지구에 있어 향후 미래가치가 높다"며 "분양과 판교, 강남권역으로 이동할 수 있어 이 지역 출퇴근이 가능하고, 광주시 역세권 주변 아파트 시세도 오르고 있어 투자자 관심도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서 내달 중 확인할 수 있다. [제공: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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