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조합이 손잡고 개발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이 순항할까요.
10년 이상 재개발 사업 진행에 애를 먹던 이 지역은 지난해 공공재개발 신청, 올 3월 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는데요. 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열기로 현재 준비위원회 구성을 위한 동의서 징구가 한창입니다. 목표인 50% 달성까지 얼마 남지 않아 이달 중 마무리하고 공공 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맺는다는 계획인데요.
특히 공공재개발은 용도변경과 종상향 등 개발 인센티브가 적용돼 민간 재개발보다 사업성이 더 낫다는 게 이 지역 주민들의 기대입니다.
공공이 참여하는 만큼 사업 속도도 빠르고 투명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은 ‘덤’이구요. 30년 이상 노후 건물이 75%가 넘고 굽이친 언덕과 좁은 골목이 빽빽한 장위9구역, 재개발을 마친 후에는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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