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우수 협력사에 대한 포상을 진행하며 동반성장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두산건설은 본사에서 '두산건설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Best Partner’s Day)'를 열고 총 15개 우수 협력사에 대해 포상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두산건설은 협력사와 동반성장은 물론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협력사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상에서는 공사수행 부문 최우수 3개사와 우수 9사, 안전보건 부문 최우수 1개사, 우수 2사 등 총 15개 협력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는 건설 근로자에게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안전보건 부문에 대한 우수사 2개 업체 포상을 신설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우선 최우수 협력사에는 공사수행 부문에서 조형기술개발, 동극건업. 정안전기가 선정됐다. 안전보건 부문 최우수상은 무경설비가 받았다. 최우수사로 선정된 협력사는 상장과 함께 골드바 상패, 계약이해보증증권 1년 간 면제 혜택을 부여했다.
공사수행 부문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업체는 일광건설, 제우건설, 도양기업, 무성토건, 신한에스엔지, 에코밸리, 한영씨엠씨, 풍승건설, 금강웰텍 등 9개사다. 안전보건 부문의 경우 우진도장건설과 삼지건설이 선정됐다. 우수 협력사는 상장과 골드바 상패, 계약이행보증증권 1년간 50% 감면권이 부여된다.
권경훈 두산건설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과 원자재 가격 상승, 각종 규제 등 3중고에 직면한 건설 환경에서도 우수한 품질과 원가 경쟁력,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협력사와 건설 근로자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구조 확립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