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이 경기 과천에 오피스텔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과천시 별양동에 건립하는 것으로 지하 7층~지상 22층 1개동 규모다. 오피스텔과 오피스, 근린생활시설이 결합한 복합 단지로 조성한다.
이중 오피스텔은 지상 7층~22층까지다. 전용면적은 23~55㎡로 다양하고 총 288가구 중 25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23㎡ 64가구 △전용 50㎡ 64가구 △전용 52㎡ 96가구 △전용 55㎡ 64가구다.
이 단지는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바로 옆에 위치한다. 현재 서울역까지 30분 내 이동할 수 있으며, GTX-C(양주~수원)과 과천위례선(정부과천청사~복정) 등 강남까지 이어지는 노선도 예정됐다. 특히 GTX는 삼성역까지 2개 정거장 거리로 약 7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와 교육환경도 갖췄다. 이마트 과천점 등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이 반경 200m 안에 있고, 과천시청과 과천시민회관도 가깝다. 단지에서 500m 거리에는 문원초·문원중·과천외고·과천고·과천중앙고·과천여고 등이 있다.
단지 인근에는 관악산과 매봉산, 청계산이 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오피스텔 내부에서 관악산을 조망할 수 있다. 단지로부터 150m 거리에는 중앙공원이 있고, 과천식물원과 과천대공원 등도 인접해있다.
분양 관계자는 "과천은 준강남으로 불릴만큼 강남과 가깝고, 정주 여건이 좋아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은 곳"이라며 "특히 역세권에 위치한 소형평형 상품의 경우 실거주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