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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풍력·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가속'

  • 2022.08.29(월) 16:10

신재생에너지로 글로벌 건설기업 도약

대우건설이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분야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1조17000억원의 규모의 '영광‧낙월 해상풍력 발전사업' 수주를 눈앞에 두는 등 해상풍력 발전사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대우건설은 2021년 12월 씨앤아이레저산업, SK 디엔디와 '굴업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투자 및 자금조달, 인‧허가 등 사업 전반의 업무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굴업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인천시 옹진군 굴업도 인근 해상에 약 240MW 규모의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약 1조3000여억원으로 예정됐다. 이번 사업은 SPC가 해상풍력 발전 설비 및 계통 연계 시설 등을 건설하고 20년간 운영하는 것으로 오는 2025년 착공해 2028년 상업운전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시공중인 영월 풍력발전/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2011년부터 국책과제를 통해 수심 40미터 이내의 해상에서 3MW 이상급 풍력발전 터빈과 타워를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 고정식 하부구조 시스템을 개발,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에 적용했다. 더 나아가 중장기 목표인 15MW급 해상풍력 부유체 설계기술 개발 과제를 통해 풍력분야 단계별 사업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또 정부의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을 통해 확대될 수소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블루수소 및 그린수소의 생산기술에 대해 자체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5월 안동시, MDM자산운용, KT등과 '수소연료전지발전+스마트팜' 연계사업 투자에 관한 MOU를 체결하는 등 에너지 분야 업무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협력관계 구축 및 시장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4월에도 충청북도, 음성군, 충북개발공사와 '충북 수소연료전지 융복합형 발전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총 사업비는 약 1조 5000억원으로 현재 운영중인 연료전지 발전소중 가장 큰 규모다. 발전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연간 약 1700G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50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대우건설은 탄소배출권으로 첫 수익을 내기도 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한 민관합동 사업인 '파키스탄  파트린드 수력발전소'가 2017년 11월 준공, 현재 연간 630 Gwh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준공 이후 2년 동안 발급받은 탄소배출권(‘18년 ’19년분)을 '21년 판매해 총 126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대우건설은 이 중 20%를 적용한 25억2000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대우건설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중장기 성장 핵심전략으로 선정,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ESG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탄소제로에 대한 다양한 사업 요구가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는 전지구적인 환경 보전에 밑거름이 되는 사업인만큼 관련 기술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글로벌 건설기업의 토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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