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내달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에서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분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3개 동, 전용면적 84~136㎡, 총 975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84㎡A 244가구 △84㎡B 356가구 △115㎡A 217가구 △115㎡B 31가구 △136㎡ 127가구 등이다.
관설동을 포함한 남원주권역은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를 비롯해 연내 8개 단지, 약 53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라 '원주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메가박스 등이 있는 단관택지 상권이 가깝고 원주의료원, 중앙도서관, 치악예술관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인근 원주역에서 KTX를 통해 청량리역까지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고 남원주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단지엔 4베이-4룸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모든 타입에 현관 창고를 제공하고 평형에 따라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파우더룸 등을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ㄱ'자, 'ㄷ'자 등의 주방 설계를 통해 동선도 최적화했다.
평면선택제(유상옵션)도 적용한다. 전용 115㎡와 136㎡ 등 대형 평형의 경우 H클린현관과 소셜 다이닝 특화를 유상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클럽하우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상상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원주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원주시 및 강원도 거주자라면 세대주 여부, 보유주택 수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전매제한도 없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지난 26일 원주시 무실동에서 개관했으며 9월 5일 특별공급,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을 받고 15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1월이다.
